롯데웰푸드, 특허성분 강화 ‘파스퇴르 산양 제왕’ 선봬
상태바
롯데웰푸드, 특허성분 강화 ‘파스퇴르 산양 제왕’ 선봬
  • 박성재
  • 승인 2023.07.2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웰푸드는 산양유에 생유산균을 강화한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양 성분의 함량을 설계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2019년 51%, 2020년 54%, 2021년 59%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자연분만 신생아는 출산 과정 중 산도를 통과하면서 유익균을 물려받는다. 롯데웰푸드는 자연분만 신생아의 장 속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중앙연구소∙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이를 활용한 파스퇴르 제왕 유아식을 공동 개발했다.

파스퇴르 산양 제왕은 낙농 선진국 네덜란드의 산양유 원료를 사용했다. 일반 우유와 다른 단백질, 지방 조성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이 적다. 장내 유익균 증식∙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유산균을 포함,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으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이눌린)의 함량을 강화한 신바이오틱스 설계로 영아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기가 장에서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흡수할 수 있도록 잘게 쪼갠 가수분해 단백질과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인 OPO(INFAT)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파스퇴르 산양 제왕은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100일(태어나서 100일까지), 1단계(0~6개월), 2단계(6~12개월), 3단계(12~36개월) 등 4종으로 월령과 단계를 구분해 출시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출산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파스퇴르 제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롯데웰푸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