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 중부·남부지방 장마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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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 중부·남부지방 장마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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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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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이 26일 중부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제주도는 25일 장마가 끝났다.

기상청은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올해 장마는 제주도와 남부를 중심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장마 종료일을 평년과 비교하면 제주(평년 장마 종료일 7월 20일)는 늦었고, 남부지방(7월 24일)과 중부지방(7월 26일)은 평년과 같거나 비슷했다.

장마가 끝나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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