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서 온열질환자 400여명 발생
상태바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서 온열질환자 400여명 발생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8.02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창행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첫날 온열질환자가 400여명 발생했다.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1일)까지 잼버리 야영지 내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환자에 관해) 큰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다"며 "잼버리 소방서가 개설돼 운영 중이고, 119구급차 등을 통해 환자들을 잼버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경증 환자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온열질환자 발생 대응책에 대해 "우리도 세계연맹과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폭염 관련 회의를 했다"면서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물 공급, 염분 제공, 과정활동 조정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