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독거 어르신에 착한바람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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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독거 어르신에 착한바람 키트 전달
  • 김상록
  • 승인 2023.08.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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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2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착한바람 키트'는 휴대용 선풍기, 쿨링용품, 삼계탕, 미역국 등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품 총 13개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사랑잇는전화'를 통해 평소 안부를 묻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 총 50명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랑잇는전화'는 독거 어르신과 1: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안부 전화를 드려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어르신이 매칭된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하고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자택을 찾아갔다. 그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전화로만 마음을 전했던 어르신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여러 복지기관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에는 여름나기 키트 전달, 겨울에는 방한용 이불 용품 지원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취약계층 고객들을 돕기 위해 상생문화 실천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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