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지난 2월 선보인 혜자로운집밥도시락(이하 김혜자도시락) 7종 판매량이 6개월여 만에 1000만개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 효과는 약 500억원이며 연간으로 환산하면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25의 고객트렌드분석팀이 지난 7월 담배를 제외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혜자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의 상품 구매 1건 당 단가는 평균보다 27.2% 높았다. 재구매율은 41.6%로 최상위 수준이었다.
구매자 성별 비율은 △남 61.5% △여 38.5%로 남성 비율이 다소 높았고, 연령대별 구성비는 △20대 28.9% △30대 27.1% △40대 26.5% △50대 이상 15.8%으로 나타났다.
GS25는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김혜자도시락 예약 주문 고객에게 2배의 토핑 재료를 제공하는 ‘혜자로운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영환 GS리테일 상무는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오래 전에 탄생시킨 김혜자도시락을 올해 새롭게 론칭해 성공을 거두며 다양한 부가적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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