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은 지난해 10월 1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35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남았다고 28일 밝혔다.
미수령한 1등 당첨금은 32억 3119만 3735원이다. 1등 당첨자는 부산, 인천, 대구, 경기 등 총 8곳 판매점에서 나왔다. 이 중 인천 지역 1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번호는 ‘9, 14, 34, 35, 41, 42이며, 당첨 장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 2건도 미수령 상태다. 2등 당첨 금액은 6067만 9695원으로 당첨 번호는 ‘9, 14, 34, 35, 41, 42와 보너스 번호 2’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제주 서귀포시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의 지급 만료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1035회차의 지급기한은 10월 4일까지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에 활용된다,
동행복권 김정은 팀장은 “복권을 직접 샀거나 선물로 받은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추첨 일을 놓쳤어도 당첨 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동행복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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