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삼성전자서비스와 서비스 업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자문단이다. 프로세스, 인프라, 고객 응대 등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언한다.

이번 4기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4명을 선발했다. 2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거주지역도 서울, 인천, 대구, 순천, 부산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직종도 은행원, 공무원, 자영업자, 강사, 주부 등 폭넓게 구성됐다. 

앞으로 1년 동안 서비스센터, 출장서비스, 컨택센터,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고객 관점에서 바라는 점'을 제시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한다. 일상에서 은행, 호텔, 백화점, 항공사 등 다양한 업종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 CS 전담∙서비스 정책 수립 부서와 정례 교류를 진행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삼성전자서비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박성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