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던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 이주연 대표가 취임 반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월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에서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6개월 만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이 대표는 스타벅스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며 신규 디지털 플랫폼 개발을 추진했다. 그전에는 현대카드 전략기획부본부장을 지냈다.
앞서 비알코리아는 지난달 24일 경영 업무 지원을 위해 도세호 전 대표를 경영총괄 부사장에 임명했다. 도 부사장은 2021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비알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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