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5.2% ‘추석 상여금 받는다’... 평균 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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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5.2% ‘추석 상여금 받는다’... 평균 46만원
  • 박성재
  • 승인 2023.09.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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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747명을 대상으로 '명절 상여금 지급 유무'에 관해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에게 ‘추석과 설 등에 회사로부터 받고 싶은 명절 관련 복지가 있는가’ 질문했다. 직장인 83.9%가 ‘추석과 설 명절 등에 두둑한 현금을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명절 전후 유급휴가 지급(7.8%) △한우 등 집에 생색낼 수 있는 특급 선물(7.5%) 등을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명절에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에게 '추석에 회사로부터 명절 상여금을 받는가' 질문하자 44.8%의 직장인들이 '우리 회사는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여금 미지급 이유는 △직원 복지 항목 중 상여금 지급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이 45.7%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상여금 대신 명절 선물을 지급하기 때문(35.5%)이라고 답했다. 추석에 회사로부터 상여금을 지급받는다고 답한 55.2%의 직장인들이 밝힌 상여금 액수는 평균 4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잡코리아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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