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완도군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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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완도군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9.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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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전라남도 완도군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완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전라남도 완도군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과 신우철 완도군수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과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도군은 도서지역의 전기차 충전 취약지역 해소는 물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 증대에 따른 전기차 보급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완도군내 설치되는 급속∙완속 충전기의 비율을 4:1로 구성한다. 24시간 관제센터운영,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망 구축에도 나선다. 또 신규로 도입되는 유지보수 차량은 전기차로 전환을 추진해 완도군의 친환경 정책인 ‘무공해 자동차 전환가속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10% 할인도 제공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고객경험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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