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태국 임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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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태국 임상 3상 승인"
  • 박주범
  • 승인 2023.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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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과천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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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지난 18일 태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지난달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 IND를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다국가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JW중외제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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