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미니스커트 여신’ 패션 아이콘 윤복희와 함께한 23 FW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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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미니스커트 여신’ 패션 아이콘 윤복희와 함께한 23 FW 화보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10.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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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이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와 함께한 23 FW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MCM의 방향성 중 하나인 ‘에이지리스(Ageless)’를 주제로 담았다. 

에이지리스는 세대를 초월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MCM은 그동안 나이와 상관없이 독창적인 감성으로 스타일을 표현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에이지리스 윤복희, 사진 좌측부터 '09년/ '11년/ '12년 미디어에 나타난 윤복희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에이지리스 윤복희, 사진 좌측부터 '09년/ '11년/ '12년 미디어에 나타난 윤복희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화보에서 MCM의 23 가을·겨울 컬렉션과 함께한 윤복희는 유니크하면서도 발랄한 표정과 몸짓으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MZ세대 모델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MCM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녀는 ‘에이지리스’를 추구하는 MC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몸소 보여줬다.

촬영 내내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한국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패션아이콘이 윤복희의 대명사가 된 것은 지난 세기 1967년 국내에 처음으로 '미니스커트' 패션을 선보인 것이 그녀이기 때문이다. 

때론 트위기 스타일로 때론 브리짓 바르도 스타일로, 때론  까뜨린느 드뇌브 스타일로 변신하는 윤복희의 패션에 한국은 열광했다. 비교적 단신임에도 미니스커트에 최적화된 각선미는 윤복희를 시대초월 세기를 초월한 패션아이콘으로 만들었다.

화보를 통해 공개된 MCM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윤복희와 함께한 MCM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웹사이트 및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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