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조각가 브랜디 웨딩거의 작품 1931 골든 플라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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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조각가 브랜디 웨딩거의 작품 1931 골든 플라워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10.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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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는 디지털 플로리스트리 조각가 브랜디 웨딩거가 디자인한 '1931 골든 플라워'를 공개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Made of Makers’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업은 3D 디지털 아트, 조각 및 플라워 작업으로 인정받은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브랜디 웨딩거와 함께했다. Made of Makers 프로그램은 워치메이킹 이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시계 제작과 예술 사이에 존재하는 교류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작품 ‘1931 골든 플라워’는 메종의 매뉴팩처가 위치한 스위스 발레드주의 자연과 다채로운 식물군에서 영감을 받았다. 평소 자연의 세계에서 깊은 영감을 받는 브랜디는 예거 르쿨트르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자연 중 꽃을 새로운 작품 주제로 선정해 세 가지 초현실적인 3D 플라워 시리즈를 선보인다.

브랜디 웨딩거는 “꽃과 시계 모두에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엄청난 디테일을 시계처럼 정교하고 유일무이한 꽃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르쿨트르에서 사용되는 진귀한 메탈로 디지털 렌더링돼 재탄생된 작품들은 자연에 존재하는 특정 종이 아니라 발레드주의 계절에 따라 발견되는 다양한 꽃에 대한 찬사를 담았다.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의 탄생을 축하하며 각기 다른 꽃의 이름을 해당 연도에 따라 이름붙였다. 첫 꽃은 양귀비, 고산할미꽃, 물매화의 요소를 결합해 플로스 몬티스 플루이트(Flos Montis Fluit;산을 담은 꽃)를 만들어 1931 골든 포피(Golden Poppy)라는 이름을 붙였다. 

두 번째 꽃은 야생 수선화, 붉은 털향유, 거미난을 혼합하여 겜마 발리스(Gemma Vallis;발레드주의 보석)가 탄생, 1931 골든 오키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세 번째 꽃은 워터 민트, 솔체꽃, 술패랭이꽃을 결합하여 랩소디아 페탈로룸 알피노룸(Rhapsodia Petalorum Alpinorum;산악 꽃잎의 랩소디)로, 1931 골든 시슬이라 이름 붙였다.

사진 예거 르쿨트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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