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佛 그라스에서 향기로 감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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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佛 그라스에서 향기로 감싸여
  • 이수빈
  • 승인 2023.10.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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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의 뷰티 화보가 '엘르' 11월호에 공개됐다. 영화 '더 마블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이번에는 샤넬 앰배서더로서 샤넬 향수에 들어가는 원료의 재배 및 수확 과정에 함께하기 위해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Grasse)로 '엘르'와 동행했다.

이번 화보의 테마는 ‘박서준과 쟈스민, 그리고 N°5’. 시대를 초월하는 레전드 향수, N°5에 들어가는 메인원료인 쟈스민을 비롯하여 튜베로즈, 아이리스, 제라늄, 메이 로즈 등의 꽃들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재배되는 샤넬 필드에서 박서준을 만났다. 

이 농장은 3만여 헥타르의 광활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샤넬 하우스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은 뮬 가문(Mul Family)에 의해 운영되는 곳. 박서준은 농장주 죠세프 뮬(Joseph Mul)과 함께 쟈스민 향이 절정에 다다른 이른 아침 시간부터 쟈스민 수확을 체험했다. 

쟈스민이 재배되는 농장과 쟈스민 꽃에서 향수 원료를 추출해내는 공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정에 참여한 배우 박서준은 샤넬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Olivier Polge)와 만나 샤넬 향수의 독보적 위상과 헤리티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장인정신과 혁신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은 공감을 느꼈다. 

그라스 지역의 햇볕과 공기, 쟈스민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박서준의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담길 때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작품이 됐다. 

 

박서준은 그라스의 풍경속에서 “N°5에 들어가는 쟈스민 꽃 향이 이렇게 풍부하고 부드러울 줄 몰랐다. 많은 이들의 땀과 정성이 모여 한 병의 향수가 탄생한다고 생각하니 앰배서더로서 감회가 새롭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결 같은 N°5 향을 유지하기 위한 샤넬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남부 그라스에서의 공식 일정과 여유로운 일상을 숏폼 형태로 게재한 박서준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아름다운 남프랑스에서 펼쳐지는 샤넬과 박서준의 생생한 스토리를 포착한 화보 풀스토리 및 뷰티 필름은 '엘르'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엘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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