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서로 보완하며 완성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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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서로 보완하며 완성하는 서비스"
  • 박주범
  • 승인 2023.10.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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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 우승한 보라매대교점 안소현 바리스타
개인전에 우승한 보라매대교점 안소현 바리스타

스타벅스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연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역량과 성과를 선보이는 개인전과 파트너 팀워크를 자랑하는 단체전으로 구성됐다.

올해 챔피언십은 파트너 화합의 장을 위해 단체전을 신설했으며, 실제 매장에서 장애인 파트너와 비장애인 파트너가 어떻게 서로 협력해 매장을 운영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개인전 본선은 6인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7분간 에스프레소 음료 4잔(▲라떼 ▲카푸치노 ▲바닐라 플랫 화이트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을 제조했다. 단체전 본선에 올라온 2팀은 장애인 바리스타 1인을 포함해 3인이 한 팀이 되어 7분 동안 음료 15잔 제조와 고객 응대를 시연했다.

2018년 입사함 보라매대교점 안소현 바리스타가 개인전에서 우승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서울대치과병원점의 파트너 3인이 차지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우리가 서로 보완하며 완성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며 일터도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23년 상반기 5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현재 534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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