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누적 판매량 100만 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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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누적 판매량 100만 잔 돌파
  • 김상록
  • 승인 2023.1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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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17일 론칭한 클래식 밀크 티가 판매 시작 보름 만인 이달 31일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를 단순 계산할 경우 론칭일로부터 매일 6만 6000잔 이상 판매된 것이다. 통상 매장 영업시간(07시~23시) 내 시간당 약 4000잔, 초당 한 잔 이상 판매된 셈이다. 해당 음료는 같은 기간 판매된 전체 음료 중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클래식 밀크 티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선보인 티 라떼 음료 중 최단 기간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제품이다.

클래식 밀크 티 출시 이후 '티 라떼(Tea Latte)'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올랐으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클래식 밀크 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고객 집단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밀크 티 콘셉트를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맛, 향, 가격 등 주요 제품 속성을 수차례 조정해 클래식 밀크 티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클래식 밀크 티가 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높은 제품 완성도와 더불어 스타벅스에서 커피 외 다른 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고객 피드백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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