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쥐가 전개하는 친환경 스니커즈 올버즈(Allbirds)가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올버즈 가로수길 플래그십과 더현대 서울점, 지난 9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은 국내 네 번째 매장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약 19평의 규모로 마련된 올버즈 매장은 수평, 수직 경계가 없는 새로운 단일 공간 콘셉트로 꾸몄다. 곳곳에 식물을 배치해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강조, 브랜드의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버즈는 이번 현대 판교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첫날부터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오톡 친구 추가, 인스타 팔로우, 설문조사에 모두 참여하면 1만 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선착순 20팀까지 올버즈의 한정판 백을 증정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쿠폰부터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올버즈는 기존 제품인 울 러너에서 더욱 가벼운 초경량 스니커즈로 업그레이드된 ‘슈퍼라이트 울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 재생 가능한 울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미드솔은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든 스위트폼(SweetFoam™)에 질소를 주입, 새로운 슈퍼라이트폼(SuperLight Foam)을 사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올버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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