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관'을 통해 MS의 윈도우, 오피스 등 정품 소프트웨어와 삼성, LG, ASUS 등 다양한 브랜드의 윈도우 PC를 한곳에 모아 판매한다. 향후 서피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다양한 MS 제품들로 브랜드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11번가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해 Windows 11, Microsoft 365 오피스 등 최신 소프트웨어 상품을 카드 청구할인을 포함해 소비자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연말까지 AMD, 인텔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정품 Windows 11이 탑재된 윈도우PC 프로모션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글로벌 빅테크 사업자들과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맺으며 국내 온라인 유통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11번가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11번가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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