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Q 누적매출 3718억·영업이익 698억...전년比 각 38%↑·277%↑ "향후 상장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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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3Q 누적매출 3718억·영업이익 698억...전년比 각 38%↑·277%↑ "향후 상장에 최선"
  • 박주범
  • 승인 2023.11.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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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은 14일 올해 3분기 매출 121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718억원, 누적 영업이익 698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9%, 영업이익은 277.6%가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누적 영업이익(698억원)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원)과 비교해 78%나 크다.

실적 증가의 주요 이유는 전년 동기 대비 66.4% 성장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27.8% 성장한 메디큐브 화장품 등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뷰티 디바이스가 매출을 견인했다.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561억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해외 매출(1437억원)의 96.5%를 올해는 3분기만에 달성한 것이다.

에이피알 1~3분기 실적 비교
에이피알 1~3분기 실적 비교

특히 미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6.2%, 영업이익 540.9%로 급성장했다. 에이피알은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흥행으로 글로벌 인지도 상승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와 함께 상장 일정이 본격화된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 기업 운영과 상장 일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에이피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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