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2교시 수학 시험 중 복통 호소한 수험생,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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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서 2교시 수학 시험 중 복통 호소한 수험생, 병원 이송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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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충남 태안에서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태안읍 태안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20·여)씨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2교시 수학 시험을 보던 중 복통이 발생하자 보건실을 찾았다.

A씨는 이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병원 치료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고 119구급대에 의해 서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증상은 위경련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증상 회복이 되지 않자 학부모와 수험생 모두 수능을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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