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얼굴인증 ATM 출금 서비스’ 시행... 300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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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얼굴인증 ATM 출금 서비스’ 시행... 300대 도입
  • 박성재
  • 승인 2023.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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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생체 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는 ATM에서 카드, 통장 등 매체가 없어도 얼굴정보 인증을 통해 출금∙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쏠(SOL) 앱이나 영업점에서 얼굴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 전국에 배치된 신한은행 ATM 중 300여대에 우선 도입 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쏠 앱에 처음으로 얼굴 인증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에 ATM에도 얼굴 인증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영업점 창구, 디지털 데스크, 스마트 키오스크까지 주요 고객 접점 채널에서 얼굴 인증 정보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ATM 조회, 출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얼굴 또는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입출금 통장신규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각종 제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얼굴인증을 통한 쏠 로그인, 영업점 창구 출금, 쏠 환전 얼굴로 찾아가기 서비스 등 바이오 인증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생체 인증 서비스 적용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신한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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