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버스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의 2, 3차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시내버스에 제공중인 LTE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는 것으로 2019년 5월부터 추진됐다.
대상 시내버스는 전국 16개 지자체의 2만9100대로 SKT는 이 중 85.6%인 2만4900대를 지난 2020년 11월부터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6 또는 6E(Echo) 장비로 교체했다. 이번 전환으로 기존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 급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용식 SKT 커넥티비티 부사장은 “앞으로도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차원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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