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영웅의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은 7035만원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정서 지원 사업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을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의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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