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스탠다드 & 리미티드 에디션 '타임 포 스피드'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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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스탠다드 & 리미티드 에디션 '타임 포 스피드' 컬렉션 선봬
  • 이수빈
  • 승인 2024.0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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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Tiffany&Co.)가 스위스 워치메이킹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메케니컬 워치를 공개했다. 1950년대 경주용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타임 포 스피드(Time for Speed) 워치는 티파니 블루 컬러를 입힌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타임 포 스피드 컬렉션은 한 가지의 스탠다드 에디션과 두 가지의 리미티드 에디션, 총 세 가지로 선보인다. 리미티드 에디션 중 하나는 일본의 티파니 스토어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다른 하나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휠과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타이어는 폴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크 림(Polished Stainless Steel Spoked Rims)이 적용된 단단한 고무로 제작됐다. 각각의  워치에는 라디에이터 스타일의 T&CO 모노그램 그릴이 새겨져 있고, 운전석에 헬멧 모양의 돔 유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워치 부분 상단에 새겨져 있는 볼드한 숫자 5는 티파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랜드마크의 5번가 주소를 상징한다. 자동차 왼쪽 부분에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숫자를 연상시키는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에 시와 분이 표시된다. 

세 개의 스포크 핸들을 반시계 방향 회전시켜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무브먼트는 평평한 표면에서 자동차를 뒤로 당겨 감는 방식으로 변경 가능하다.

전세계 티파니 매장에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는 총 19캐럿이 넘는 316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로 세팅돼 있다. 각 휠의 중앙에는 약 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일본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는 총 9캐럿이 넘는 192개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로 세팅, 각 휠 중앙을 중심으로 파베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다.

사진 티파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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