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대설로 항공 346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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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대설로 항공 346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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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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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항공사 대기 창구가 항공권을 구하려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인 한파와 대설로 인해 24일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20편, 광주 16편 등이다. 제주 10개 등 지방도 27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군산~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51개 항로 69척이 뜨지 못했다.

무등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에서 133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 완료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은 26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중대본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제설과 함께 이면도로나 보행로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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