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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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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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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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 마시던 남성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유정현 부장검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다.

정수근. 사진=연합뉴스
정수근. 사진=연합뉴스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 A씨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다.

정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A씨에게 사과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별도로 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5시께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의 이마를 골프채로 친 혐의(특수폭행)로도 입건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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