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상태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 김상록
  • 승인 2024.02.04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2일 김성태 은행장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30조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앞장서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민생금융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IBK기업은행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슬로건을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한 김 은행장은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고객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모든 도전과 혁신은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영업점장들이 IBK가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 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외부 강연을 통해 생성형AI 등 신기술의 금융 분야 활용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