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국내 최초 후성유전체 검사로 '생체나이·노화' 측정해
상태바
EDGC, 국내 최초 후성유전체 검사로 '생체나이·노화' 측정해
  • 박주범
  • 승인 2024.02.1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DGC, 국내 최초 후성유전체 기반 생체나이 및 노화 측정서비스 에피클락 출시
EDGC, 국내 최초 후성유전체 기반 생체나이 및 노화 측정서비스 에피클락 출시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생체나이 및 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에피클락(Epi-Cloc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후성유전체의 메틸화 분석을 통해 생체나이를 측정한다. 자체 개발한 노화관련 바이오마커들을 이용해 개인의 생체나이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암, 대사, 뇌, 골격 등의 나이를 별도로 분석하고 노화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제공한다.

후성유전체 시계란 게놈의 여러 다른 염색체와 유전자에서 DNA 메틸화(methylation) 수준을 측정해 생체나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DNA 메틸화는 노화와 누적된 생활 습관과 환경의 요인에 의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암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반대로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다.

EDGC는 에피클락 서비스를 시작으로 3만여개의 후성유전학 바이오마커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정밀 노화 진단 및 개인 맞춤형 클리닉을 제공하는 역노화 (Reverse Aging) 프리미엄 서비스도 상반기 내 런칭할 예정이다.

EDGC 이민섭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암유전체 분석을 넘어 장수 및 역노화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원다이애그노믹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