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홍대에 '미라클 메이드 킹덤' 오프라인 카페를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카페 운영 기간은 이날 정오부터 18일까지다. 에픽세븐이 게임 내에 업데이트 한 특별 서브 스토리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에픽세븐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카페는 1층의 ‘팝업 카페 존’과 2층의 ‘메이드 카페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팝업 카페 존’에서는 굿즈샵과 포토존, 현장 이벤트, 스페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 접수 후 안내 문자를 받으면 최대 2인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장에서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대기 중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층 ‘메이드 카페 존’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 6일 시작한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전타임이 매진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앞으로도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에픽세븐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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