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사운드, 美 뉴멕시코주 빈티지 무드를 담은 24년 봄 신상품 선봬
상태바
샌드사운드, 美 뉴멕시코주 빈티지 무드를 담은 24년 봄 신상품 선봬
  • 이수빈
  • 승인 2024.02.15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하이웨이 상점을 테마로 한 ‘24년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매 시즌 ‘여행’이라는 신선한 컨셉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트리트 캐주얼룩을 선보인다.

올봄에는 이국적인 경치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뉴멕시코주를 컨셉으로 트레이딩 포스트, 전당포 등 하이웨이 상점들이 간직한 다채로운 히스토리를 컬렉션에 담았다. 하이웨이 상점은 긴 여행 도중 다양한 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들렀던 장소로 인디언 문양이나 큼직한 로드 사인 등 과거와 현대 문화들이 공존해 독특한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다. 

샌드사운드는 작은 기념품이나 인디언 모티브의 잡화 등에 영감받아 크로셰 조직, 자수 기법, 앤틱한 우드 비즈 스트링 등 수공예적 디테일을 적용, 뉴멕시코의 문화적 요소를 포인트로 살린 신상품을 출시했다.

태양에 그을린 듯한 얼시(Earthy) 톤에 레드, 머스터드 옐로우, 브릭, 오렌지 등 따뜻한 느낌의 컬러를 조합하고 가먼트 다잉 기법을 통해 빈티지한 컬러감을 구현했다.

샌드사운드는 폴로 칼라 스트라이프 패턴 상의를 활용한 룩과 베이지 컬러의 블루종/치노 쇼츠 셋업 등을 대표 룩으로 제안했다.

미국 내 멕시코인을 의미하는 치카노(Chicano)가 즐겨 입던 스타일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핏과 자유분방한 감성이 특징이다. 뉴멕시코 현지 실사 그래픽이 더해진 셔츠나 시스루 소재 상의 등 위트 있는 상품도 선보였다.

샌드사운드는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2층에서 뉴멕시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팝업스토어를 연다. 선인장, 모래 등 뉴멕시코의 사막을 연상케 하는 소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독특한 감성을 더했다.

사진 샌드사운드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