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 셀투팩 기술 최초 공개& 생활에 다가 온 배터리 산업 [kdf INTERBATTERY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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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 셀투팩 기술 최초 공개& 생활에 다가 온 배터리 산업 [kdf INTERBATTERY24] 
  • 이수빈
  • 승인 2024.03.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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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인터배터리24에서 파우치형 CTP(Cell to Pack, 셀투팩) 기술을 야심차게 공개했다. 미드니켈(Mid-Ni) 파우치 셀, LFP ESS 셀, BMTS 기술 등과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셀, 모듈, 팩 등이 장착된 이스즈(ISUZU) 엘프(ELF) 전기 상용차도 전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로 ▲Mobility 존 ▲IT & New application 존 ▲Core Technology 존 ▲ New Business 존 ▲Sustainability 존 등으로 구성됐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시관 중앙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파우치형 셀투팩(CTP, Cell to Pack)이 자리잡았다. 실제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된 자동차 목업(Mock-up)에 셀투팩 적용 배터리를 장착하여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관람객을 배려 배터리 기술에 대한 전달도 영상과 전자기기를 활용해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했다.

IT & New application 존에서는 미드니켈(Mid-Ni) 조성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소형 파우치 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고전압 구동이 가능해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노트북 등 IT기기에 주로 사용된다. 눈에 띈 전시품중 VR기기와 이어폰에 적용된 인체공학적 곡선 디자인의 초박막&초소형의 미드니켈Pure NCM이 적용된 전지였다. ‘미드니켈(Mid-Ni) Pure NCM’은  올해 처음 제정된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인터배터리 현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인터배터리 현장에서. 사진= LG엔솔

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의 첫번째 제품인 JF1 DC-Link 및 주택용 ESS 신제품 enblock S 등도 전시되며,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전지, 리튬메탈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을 접목, 보급형부터 프리미엄에 이르는 LG에너지솔루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배터리 제조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BMTS, Battery Management Total Solution) 사업을 소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 기업 AVEL의 재생 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사업과 KooRoo의 전기 이륜차용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 전기차 배터리 종합진단 서비스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 신사업도 New Business 존에서 볼 수 있었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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