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봄맞이 시즌 오픈 소개... "200억원 투입해 신규 놀이기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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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봄맞이 시즌 오픈 소개... "200억원 투입해 신규 놀이기구 만든다"
  • 박성재
  • 승인 2024.03.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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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개장 3년째 봄을 맞이해 새로워진 2024 시즌 오픈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순규 대표가 레고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즌 별 특화된 테마로 보다 새로워진 2024시즌 오픈을 알렸다. 

오는 29일 오픈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의 2024 시즌은 봄 축제 콘셉트의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로 시작하며, 여름 시즌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프로그램, 가을 시즌 브릭 오얼 트리트, 겨울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 등으로 4계절 내내 레고랜드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과 쇼를 더욱 다양화하고,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더욱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여름시즌 워터메이즈를 업그레이드하고 레고 IP를 반영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연중 4개 시즌 별 테마와 함께 40여개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제공한다. 레고랜드 호텔은 숙박을 위한 호텔을 넘어서 레고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차별성을 강화한다. 

시설이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롭게 런칭하는 부분도 소개됐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여름 시즌 물놀이 ‘워터 메이즈’를 테마 공원 내 ‘해적 클러스터’와 연계해, 테마가 있는 ‘물놀이 구역'으로 운영하며 시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전직원이 공인자폐센터(CAC) 교육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자폐 및 기타 감각 장애가 있는 모든 가족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케어하고 응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2025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신규 놀이기구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테마파크 내 닌자고 월드에 위치하게 될 새로운 놀이기구의 건설을 위해 약 2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착공식에서 이순규 대표와 어린이들이 함께 시삽식을 통해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면서도 오직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참신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레고랜드 코리아의 2024 시즌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레고랜드를 체험해 보길 바라며, 2025년 선보일 신규 놀이기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레고랜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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