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앱마켓 정상 지속 유지..."독보적인 IP 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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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앱마켓 정상 지속 유지..."독보적인 IP 파워 입증"
  • 박주범
  • 승인 2024.04.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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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엔씨소프트 리니지M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대표작 ‘리니지M’이 여전한 인기와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방치형 중국 게임들이 공격적으로 국내 게임업계를 공략하고 장르 경쟁작이 끊임없이 출시되는 상황에서도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리니지M’ 올해로 출시 8년차 IP(지식 재산권)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소통으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리니지M은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출시 이틀 만에 양대 오픈 마켓을 석권한 바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성장시킨 주역이자 수많은 MMORPG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리니지M은 엔씨(NC)가 소유한 ‘리니지’의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 결과 7년 동안 350회가 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이용자에게 끊임없이 어필했다. 분기에 한 번꼴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만 해도 25회가 넘을 정도다.

엔씨(NC) 리니지M REQUIEM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
엔씨(NC) 리니지M REQUIEM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

게임에는 총사, 암흑기사, 신성검사, 사신 등 원작 리니지에 존재하지 않는 클래스(Class, 직업)가 등장한다. 각기 다른 개성의 클래스는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과 클래스 사이의 상성관계, 여러 세력 간 전투 양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엔씨(NC)는 앞서 출시한 클래스의 성능을 조율하는 ‘클래스 리부트(Class Reboot)’를 통해 유저 간 밸런스를 조절하는 등 장기간 MMORPG를 서비스한 노하우 또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용자와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문화 역시 리니지M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리니지M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생방송 ‘인사이드M’을 통해 새로이 추가되는 콘텐츠와 주요 사항들을 소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생방송에는 개발진들이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인사이드M은 실시간 시청자 5만여 명이 몰리며 리니지M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생방송 이벤트와 각종 기념 보상들도 이용자에게 크게 어필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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