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포동 전세기 완판...반려견 57마리 주인과 제주도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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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포동 전세기 완판...반려견 57마리 주인과 제주도로 떠나"
  • 박주범
  • 승인 2024.04.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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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포동 전세기 탑승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전세기 상품 ‘포동 전세기’가 완판되며 지난 5일 반려견 57마리가 주인과 나란히 앉아 제주도로 향했다.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오는 8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지금까지는 반려견과 비행기 탑승 시 좌석 아래 구석에 놓아야 했기 떄문에 수하물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었다”며, “옆에 앉은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여행하니 정말로 한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비상상황 시 반려견에 대한 대처 등을 위해 전세기에는 포동의 자문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하이동물의료센터 김지나 원장이 함께 탑승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 리드는 “이번 포동 전세기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확인하게 되어 반려견 동반 전세기 항공 상품 정규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개발해 반려견의 특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하며 현재 약 46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반려동물 플랫폼이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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