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안랩과 'Safe거래 서비스' 오픈... "카드발급도 안전하게"
상태바
국민카드, 안랩과 'Safe거래 서비스' 오픈... "카드발급도 안전하게"
  • 박성재
  • 승인 2024.04.09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카드는 안랩과 카드발급 신청 시 고객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나 피싱 앱 등 악성코드에 감염돼 고객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자동으로 카드발급을 차단하는 ‘Safe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Safe거래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KB 페이를 통한 악성앱 탐지 솔루션에 더해 ‘모바일 웹’ 채널의 카드 발급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이 모바일 웹 채널로 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V3 모바일 플러스가 작동돼 바이러스나 피싱앱, 원격제어 툴 등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탐지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등 위험 발견 시 자동으로 카드발급 절차를 중단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고객이 요청한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또 국민카드는 안랩이 수집한 신종 바이러스 정보, 악성코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안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며 VPN(가상사설망) 등을 악용한 이상 접근 등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 안랩의 V3 모바일 플러스와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로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안 솔루션 강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KB국민카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