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을 이성윤 후보 당선 인사 " '전북 몫' 찾고 윤-김-한 특검 하겠다"
상태바
전주시을 이성윤 후보 당선 인사 " '전북 몫' 찾고 윤-김-한 특검 하겠다"
  • 박홍규
  • 승인 2024.04.10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을에서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10일 저녁 당선 인사를 냈다. 전주을 선거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63.1%로 각각 21.6%, 13.8%에 그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크게 앞선 상태다. 10일 저녁 9시를 넘어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전주시을 이성윤 후보 당선인사 " '전북 몫' 찾고 윤-김-한 특검 하겠다"
전주시을 이성윤 후보 당선인사, '전북 몫' 찾고 윤-김-한 특검 하겠다'

이성윤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이성윤입니다. 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윤 후보는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을 확실히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받들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자 정의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과 ‘윤석열.한동훈 특검’을 추진하고 관철하겠습니다. 총체적인 국정 난맥상을 원위치로 돌려놓기 위해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윤석열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압니다.지피지기면 백전백승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성윤 후보는 또 "노련한 외과 의사가 환부를 도려내는 것처럼 윤석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제가 윤석열과 검찰 정권의 환부를 정확하게 도려내겠습니다. 그리하여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민생경제를 살리고, 나라다운 나라를 다시 만들겠습니다. 가장 확실한 지역문제 해결 방법은 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는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저 이성윤은 약속합니다. 중앙 정치 무대에 나아가 결기 있게 보다 큰 목소리를 내고, 전북과 전주를 위해 더 선명하게 윤석열과 싸우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전북 몫’을 제대로 되찾겠습니다. 다시 한번 전주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