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실버 고객 케어 강화… 전담 상담사 & 느린 ARS 도입
상태바
신세계라이브쇼핑, 실버 고객 케어 강화… 전담 상담사 & 느린 ARS 도입
  • 이수빈
  • 승인 2024.04.18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점점 늘고 있는 실버 고객 케어에 나섰다. 4월 18일부터 7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실버 고객 전담 상담사는 더 쉬운 단어, 크고 정확한 발음, 느린 음성 등을 사용해 고령층의 고객들이 주문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전담 상담사는 친근한 호칭과 반복적인 설명 등을 통해서 고객들이 여유로운 기분으로 쇼핑을 할 수 있게 응대할 예정이다. 기존 75세 이상으로 등록되어 있는 고객들은 전화 주문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 서비스에 연결되며, 주문 외의 배송 상황, 불편 처리, 반품 등의 서비스 역시 전담 상담사가 세심하게 케어해 준다. 상반기 중에는 느린말 음성 ARS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고객이 전화를 하면 자동으로 느린 음성 ARS를 이용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콜센터를 이용한 실버 고객은 전체의 약 10%로 이들 중 대부분이 이 서비스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고객서비스팀 김종규 팀장은 “패션 용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신세계라이브쇼핑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