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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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
  • 박성재
  • 승인 2024.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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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브랜드 내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이래 약 3년 2개월 만이다. 또 누적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던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200만대를 달성했다.

판매량과 더불어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 2022년 국내외에서 60만대가 판매된 에이지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67% 상승한 105만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8% 성장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연내 100만대 판매∙2000억원 매출 동시 돌파를 달성했다.

이번 200만대 판매기록은 자리잡은 국내 시장의 실적과 더불어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 덕분이라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라이브커머스는 80분만에 1만 7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에이피알은 고객층 확대에 크게 기여한 홈쇼핑 채널에도 투자를 확대해 더 넓고, 더 많은 국내 소비자 층 공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해외 역시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달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약 3만 5000여명이 방문해 일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에이피알은 생산 증대와 R&D 투자를 동시 진행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누적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부스터 프로’외 또 다른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한편,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의 물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개발 관련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 등 R&D 투자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이 출시 약 3년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구매가치가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에이피알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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