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년간 A380 총 6대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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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년간 A380 총 6대 도입 완료
  • 서미희
  • 승인 2016.1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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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월)부터 인천~시드니 노선 투입
장거리노선 경쟁력 확보하고 효율성 높일 예정

아시아나항공이 6번째 A380을 도입했다. 해당 6호기는 우선 26일(월)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투입되어 동계 성수기 기간동안 운항되며 이후 인천~프랑크푸르트노선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 기종은 현존하는 가장 큰 비행기 기종으로 길이가 72.7m, 날개폭 79.8m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3년간 총 6대의 A380을 도입해 '운항 효율성'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대한항공은 A380을 현재 10대 운항중에 있다.

asiana_a38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A380 6호기

 

2014년 5월 첫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3년간에 걸쳐 진행해온 A380 6호기까지의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며, “미주, 유럽, 대양주 노선에 집중 투입,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A380 도입 완료에 이어, 2017년부터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 A350 30대와 2019년부터 A321-NEO 25대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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