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팔선’, 개관 40주년 특선메뉴 선보여
상태바
서울신라호텔 ‘팔선’, 개관 40주년 특선메뉴 선보여
  • 한 윤철
  • 승인 2019.04.29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댜오이타이 시그니처 메뉴 결합 6월 2일까지만


서울신라호텔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중식당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금옥만당(金玉滿堂)’특선코스를 선보인다.

 

‘금옥만당’은 서울신라호텔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2일까지만 선보이는 특선 메뉴다. 금과 옥으로 장식된 벼슬이 온 집에 가득한 것처럼 ‘팔선’이 진귀한 산해진미로 가득해진다는 뜻을 담았다. 1979년 첫 문을 연 서울신라호텔이 5월 창립기념일(5월 9일)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보이는 특선 코스다.


‘팔선’과 중국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의 시그니처 메뉴를 결합해 선보이는 이번 특선메뉴는 고급스러운 구성과 실속있는 가격으로 이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한다. 자연송이, 꽃게알, 통해삼 등 귀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그동안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메뉴로 코스를 구성해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높다.


코스메뉴의 시작인 애피타이저로는 건강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인 ‘정선전채’가 준비되며, ‘댜오위타이’의 인기있는 메뉴였던 ‘자연송이 두화 수프’가 이어져 입맛을 돋군다. ‘자연송이 두화 수프’는 지난 4월 초 ‘댜오위타이’ 초청 행사에서 선보였던 ‘닭가슴살 두화 맑은 수프’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두화(연두부)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움과 오랜 시간 우려낸 수프의 깊은 맛으로 고객 반응이 가장 좋았던 메뉴다. ‘금옥만당’은 닭가슴살 대신 자연송이를 넣어 더 깊고 건강한 풍미를 살렸다.


점심 메인 메뉴로는 △최상급 한우 갈비에 봄 제철 채소와 죽순을 곁들인 ’마늘향 한우 갈비 구이’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인 특별 어향소스를 곁들인 ‘팔보 통해삼 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해삼은 원기 보충 효과가 뛰어나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메뉴다.


저녁 메인 요리는 ‘꽃게알 소스 사보찜’도 선택 가능하다. ‘꽃게알 소스 사보찜’은 ‘팔선’에서 새로 선보이는 요리로, 전복, 생선 부레 등 4가지 진귀한 재료를 함께 쪄낸 뒤 국내산 최고급 꽃게알과 꽃게살 소스를 곁들여 완성된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 환절기 약해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서울신라호텔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며 재출시된 ‘옛날 자장면’으로 식사 변경도 가능하다. ‘팔선’에서 31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옛날 자장면’은 깍둑 썬 감자와 달걀프라이를 올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특선메뉴는 점심은 6코스, 저녁은 7코스로 구성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