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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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출시
  • 김상록
  • 승인 2019.1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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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히트 상품 '꼬북칩'의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네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와 볶은 콩가루를 올려 달콤하고 고소한 인절미의 맛을 살렸다. 꼬북칩 특유의 바삭함을 강화하기 위해 과자 겹의 두께는 더 얇게 만들었다.

오리온은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 익숙하며 특히 인절미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다른 인절미 과자와는 차별화된 바삭한 식감이 좋다", "겹겹이 배어든 달콤 고소한 콩가루맛이 진해서 맛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배어든 진한 양념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에서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해 1년 만에 6000만봉이 넘게 팔렸으며 올해 8월에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현지명 '터틀칩스(TURTLE CHIPS)'로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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