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지속가능 넘어 환경재생으로' 명동 '퍼퓸라이브러리' 오픈 전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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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지속가능 넘어 환경재생으로' 명동 '퍼퓸라이브러리' 오픈 전 쇼케이스
  • 김윤미
  • 승인 2019.12.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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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가 오는 6일 서울 명동 '러쉬 퍼퓸 라이브러리' 오픈을 앞두고 3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미디어쇼케이스를 성수동 에롤파에서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훼손된 자연과 지역사회를 재생시키는 러쉬 리제너레션(regeneration) 가치 경험'을 주제로 브랜드의 지난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부터 새롭게 론칭한 향수와 크리스마스 에디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러쉬코리아는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을 기업모토로 정하고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넘어 환경재생'을 강조했다. 쇼케이스 입구 가장 첫 부스는 바로 이 '리제너레이션'의 의미를 설명하고, 훼손된 자연과 지역사회를 '재생'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원재료로 만든 향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파촐리 오일, 레바논 네롤리 오일, 가나 일랑일랑 오일 등이 함유된 향수 제품들이 그것이다. 

러쉬의 기부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다. 지난 1년간(작년 7월~올해 6월) 러쉬는 전세계 총 3077개 비영리단체에 178억9천만원을, 러쉬코리아는 지난 6년간 70개 단체 캠페인에 10억원을 후원했다.

2층에는 서울 명동 '러쉬 퍼퓸 라이브러리'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구성과 함께 러쉬의 다양한 제품들, 크리스마스 에디션들이 가득 전시돼 둘러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만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향수를 시향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제품 포장' 등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컬러풀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의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파티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제품의 향수를 시향하고 느긋하게 관련 책을 읽으며 차도 마실 수 있는 경험들은 오는 6일 명동에 문을 여는 '러쉬 퍼퓸 라이브러리'에서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이 특별한 공간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러쉬의 제품 개발자인 알레산드로 코미쏘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글/사진=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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