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동영상유포협박 긴급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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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동영상유포협박 긴급해결
  • 민강인
  • 승인 2019.12.13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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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나 랜덤 채팅 사이에서 이른바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피싱 조직이 일반적인 대화 상대로 가장 한뒤, 상대방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 하는 것으로 대화가 시작된다. 이후 몸캠 채팅을 유도하는데, 이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피싱 조직의 목적은 동영상 유포가 아닌,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응답으로 대한다면 의외로 쉽게 일이 해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악의적으로 동영상을 유포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한번 피싱 조직의 요구에 응하면, 2차, 3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몸캠피싱에 한번 당하면 좀 처럼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범인을 잡는 것보다는,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한국 몸캠피씽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24시간 몸캠피씽 긴급해결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영상유포를 원천 차단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동영상을 삭제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이러한 기술은 없다. 때문에 케어라풋에서는 피싱서버에 전송된 정보를 삭제, 변형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하하고 피해자가 동영상 유포 협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몸캠피싱의 경우 동영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면, 다른 사이버 범죄와 달리 비교적 쉽게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때문에 몸캠피싱을 당했다면, 조속한 시간 내에 몸캠피싱 긴급해결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에 동영상이 이미 유포가 되었다면, 동영상 유포 대응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이는 파일공유 사이트나 SNS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동영상을 삭제하는 것으로, 추가적인 확산을 막도록 하고 있다.

㈜케어라풋에서는 몸캠피싱을 비롯하여, 영통사기, 휴대폰해킹 등의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범죄 단속, 대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범인을 특정하기가 힘들고, 때문에 피해의 우려 또한 매우 높다. 때문에 가능한한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도 행동을 삼가야 하며, 만일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히 긴급해결지원을 받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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