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동반한 몸캠피싱… 보안업체 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씽 신고접수 가능해'
상태바
악성코드 동반한 몸캠피싱… 보안업체 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씽 신고접수 가능해'
  • 박홍규
  • 승인 2020.01.07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화로 검찰이나 경찰, 은행 등의 기관을 사칭해 입금을 유도하던 ‘피싱’ 방식이 기존 단순한 수법에서 악성코드를 동반하는 등의 신종 수법들과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보안업체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에서는 초기부터 악성코드 분석 및 진단, 복구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구제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한 단계 발전한 수법의 사이버 금융에는 몸캠피싱, 파밍, 메모리 해킹 등이 있다. 모두 악성코드 설치를 통한 해킹 공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당하게 되면 단순히 돈만 뜯기는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중 음란 화상채팅을 유도해 이를 촬영, 휴대전화를 해킹해 피해 대상의 모든 지인들에게 몸캠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씽’이 젊은 성인 남성이나 청소년을 상대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검거된 한 몸캠피싱 일당은 지난해에만 657명을 대상으로 총 32억원을 뜯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동영상 유포 협박 범죄에 당하게 되면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에 금전적 피해와 유포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기 이전에 경찰과 보안업체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대응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보안 업체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신고를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어앱의 보안팀은 시간대별로 충분한 인원이 배치돼 지체없이 악성 금융범죄에 대응을 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이러한 수법의 범죄일당은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인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금융 사기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사이버 성범죄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