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28일 낮 11시 50분부터 폐쇄됐다.
성동구는 28일 낮 12시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히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 오늘 강동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한 분(명성교회 부목사 동일 아파트 거주)이 저희 성동구청 직원입니다. 이에 저희 성동구청은 28일 11시 50분부터 구청을 폐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동구는 "구청 개장은 3월 1일부터 이루어진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로 판정된 성동구청 직원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동승했을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27일 자택에서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성동구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