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11일 관내 3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사당 1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근육통과 몸살기가 있어서 10일 동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동작구는 해당 확진자는 회사동료인 중랑구 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한다. 중랑구 17번 확진자는 이태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작구는 "현재 병상배정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자택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역학 조사 이후 이동동선을 신속히 공개하겠다"며 "동작구민 중 지난달 24일~5월 6일까지 이태원 일대 클럽, 노래방 등 유흥시설 이용주민은 즉시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사진 = 로펌 보담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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