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철 한밤의 불청객 모기 퇴치를 위한 상품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샤오미모기퇴치기, 홈매트, 초음파해충퇴치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기대만큼 효과가 좋지 못하다는 의견도 많다. 또 전자모기향에서 분출되는 화학물질이 건강 상의 우려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모기퇴치기 하면 가장 먼저 홈매트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직사각의 전용 매트를 삽입하면 기기에서 열이 발생, 매트를 가열시켜 모기퇴치 성분을 방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기매트의 경우, 효과 반경이 1미터 남짓으로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매트를 태울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이 어린 아이들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2015년 미국 신내티 아동병원 연구팀은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살충제에 노출된 아이들이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ADHD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매트식 전자모기향, 액체식 전자모기향 둘 중 어떤 제품을 사용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둘 중 어느 쪽도 화학물질의 위협으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만은 없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에는 보다 안전한 모기향, 모기퇴치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다잡스 모기퇴치기'다. 모기나 다른 해충들이 좋아하는 불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전기로 순식간에 모기를 박멸하는 것이다. 또 다잡스 모기퇴치기는 일반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야외용 캠핑용 등 사용 용도에 맞춰 제품이 세분화되어 있다. 5월 말까지 최대 50% 이상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품 구매나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토어팜 '온감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