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질염은 청결하지 못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분비물 양이 늘고 냄새와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더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해 Y존을 씻곤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와 같은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질은 pH 4~6사이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해 유해균의 침입을 막는데, 비누나 바디워시 같은 알칼리성 세정제로 씻게 되면 pH 균형이 깨져 오히려 염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Y존 관리를 위해선 비누나 바디워시 대신 pH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여성청결제 사용이 추천된다. 여성청결제는 여성 외음부 전용 클렌저로, Y존을 위생적으로 세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질 내 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만 여성청결제 구입 시엔 화학성분에 주의해야 한다. 여성의 질은 외부 이물질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진피층이 없고 모낭, 피지선, 모세혈관이 많아 독소 흡수율이 높다. 합성 계면활성제나 인공 향료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간 질 세정제를 사용하면 그대로 독소가 흡수될 수 있다.
이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에서는 유해 화학성분 대신 자연 유래 세정 성분과 유기농 인증 성분을 소재로 한 안전한 여성청결제 ‘락토 여성 청결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자연 유래 계면 활성제를 포함해 유기농 사과수, 유기농 불가리스쑥잎수, 모란뿌리 추출물 등의 천연 소재를 활용해 산뜻하고 건강하게 여성의 Y존을 케어하도록 돕는다. 특히 세균 감소와 냄새 개선, 가려움증 개선에 좋은 식물수를 함유해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pH 5의 약산성 제품으로 질 내 산도를 무너뜨리지 않아 Y존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으며 풍성한 거품으로 민감한 부위를 자극하지 않고 순하게 세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만큼 믿을 수 있다.
이밖에도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2종을 더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시킴으로써 Y존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칸디다균, 황색포도상구균, 가드넬라 등 대표 유해균 3종 증식 억제 시험을 완료했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여성의 외음부를 세정할 땐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락토 여성 청결제는 순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냄새 제거, 보습, 진정, pH 밸런스 유지까지 Y존의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청결제”라고 말했다.
사진=자연 담은 유리병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