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사망한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사례가 발생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저질환이 있던 1935년생 여성(관악구 거주)이 24일 시내 한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서울 318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숨진 17번째 사례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312명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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