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태풍은 이날 오전 4~5시쯤 서울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26㎞(초속 35m), 제주도와 서해안은 시속 144~216㎞(초속 40∼6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전라도와 제주도, 지리산 부근은 100∼300㎜, 경북 서부내륙과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5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국에도 30~100m㎜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를 나타내겠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